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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플러스알파...
- 근육맨 조아....
- 동적자세
- 진짜로 아이디 잊어....
- 여자 석고 바디
- 근육의 늪에...
- 쿠쿠쿠....혼돈의 카오스
- 눈에게...
- 크로키
- 강적이였어
- ㅇㅉㄹㄲㅇ
- 모쏠..
- 생각따윈 필요없다
- 그리파씨...
- 씨....
- 안울었따
- 연습시간 1시간....
- 오해금지
- 나는 거울을 보고 울었다
- 근무태만...
- 그림자 모작
- 정작 본 그림은...
- 내손에 봉인된 흑염...
- 나도 남자
- 첨알았...
- 남성 크로키
- 석고상
- 수고했엉
- 아그리파씨...
- 란 의학명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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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림 성장기 (11)
낙담에서 애니메이터까지

조각상 모작을 한다면 많이 만나 뵙게 되는 그분.... 잘..생긴 그 얼굴을 내 똥 손으로 그리기 너무 미안하여 안 하고만 있던 그분... 하지만 이제는 해야겠다 생각하여 그려보게된 그분... 역시나 그분의 초상화를 그리는건 어렵구나... 그분을 그리는데 걸린시간....10일 플러스알파..... 아... 당신을 왜 선택했을까여.... 밉습니다... 그 이름... 아그리파....씨.... 시작할게요 아 원래 계획대로라면 하루에 연습 끝내고 모작 하나 정도는 할 줄 알았다... 근데 이 아그리파 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했다... 모작... 하다 보면.... 틀리게 보이고... 고치고 수정하고 채색하고 맘에 안 들고... 미세하게 조정하고... 으아아 아~!!!! 이거 그리는데 솔직히 10일 이상이 걸릴..

사람은 가끔 기억하던걸 까먹거나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적 많이 있지 않은가? 안 그래도 세상이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가운데 우리는 한 가지를 기억하는 것도 힘들 때가 있다 바쁜 사회생활과 스트레스받는 상황... 우리는 이러한 일상속에서 잊고 싶은 것들 또한 잊지 못하기에... 우리의 정신은 대단하리 만치 그 성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인간은 없듯이 그러한 대단한 성능을 가진 기억이란 것도 때로는 오류를 범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너무나도 많은 생각과 고뇌... 그리고 열심히 일했단 증거가 아닐까? 그렇다! 본인 또한 티스토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까먹고 근 한달이 되도록 접속하지 못한 것 또한! 이메일을 까먹어서 인증 이메일 또한 기억 못 해 헤매는 것 또한!!! 하루하루를 ..

사실 원래 하려고 했던 그림자 모작은 남성 얼굴이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그림자가 아닌 모작을 하게 되었고.... 안 그래도 오늘 너무 남성만 그려서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나의 눈은 나에게 법적 소송까지 걸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어차피 인체도 그려볼 생각이었기에 연습한다 생각하고 여성 석고 바디를 그려보게 되었다 우선 원본은 이러하다 본인은 이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되게 애매하게 머리를 혼돈시키는 요인이 있었다 바로 그림자가 지는 부분인데 배경이 어둠 그 자체라 빛이 있는 부분만 그리게 되면 조금 애매한 그림이 되었다 어쨌든 바로 검은 바탕에 형태를 잡아주고 그리고 바로 그림자가 지는 부위를 간단하게 선으로 표현을 해주었다 이제 여기서부터 형태를 다듬고 그림자..

흐음.. 블로그를 매일매일 하는 게 어려운 거였군.... 매일매일 들어와서 글을 써야 하는데 막상 볼일 보고~ 공부하고~ 그러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려서 글 쓰는 시간조차 없어지는 거 같아요 흠... 요즘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빨리 가는지... 과장 조금 보태면 엊그제가 초등학생이었던 거 같은데... 벌써 성인이 되었으니... 아 늙기 싫어..... 아 나이 먹기 싫어.... ㅠㅠ 어쨌든 블로그는 매일매일 조금씩 계속 올리기를 다짐하며 오늘의 크로키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누드 크로키를 진행해 봤는데요 남성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의 어색함과 어려움은 있더라고요 그래도 이제 좀 사람 같이 그리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바로 창작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흠.... 익숙해졌다고는 하나.... 흠... ..

안녕하세요 그냥 날씨도 따뜻하고 밖에 사람도 많이 안 다녀서 고요하니 좋더라고요 저는 시끌벅적한 것보다 고요하게... 정말 고~요~하게 그리고 분위기는 어두운 밤하늘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물론 서울은 별보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지만 오늘은 서울에 맞지 않게 많이 조용해서 좋았어요 물론 상황은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ㅎㅎ 그래서 그런지 무언가 가슴이 아리고 분위기 있는 노래를 들으면 감성이 충만해져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감성 충만한 하루였어요 물론 이런 기분을 전 좋아해요 (울진 않았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분위기의 하루를 지내보고 싶으신가요? 에구 사설이 길었네요 그럼 시작할게요 오늘은 그림자 모작을 하면서 처음으로 인물 실사는 아니지만 석고상을 하게 되었..

요즘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 밖을 못 나가고 있습니다 마스크가 없어서 못나가는 거예요 오해하지 마세요 전 외롭지 않아요 단지 밖이 위험해서 나의 몸은 소중하니까 안 나가는 거뿐이야요 마스크만 있었다면 나갔을 거예요 하.. 정말 어떻게 마스크가 없을 수가 있죠? 진짜 나같이 활동성 있는 사람은 밖을 다녀야 한다고요... 하 정말 정말 어쩔 수 없죠 그렇죠? 여러분들은 저처럼 마스크가 업! 어! 서! 못 나가는 일이 없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몸조심하시고요! 자 그럼 오늘도 손 풀기로 크로키를 가져와 봤습니다 역시나 여성으로 할 때 제가 정신적으로 더 편하고 손이 잘 나가더라고요 우선 모작입니다 중간중간 보면 완성 못한 건 있지만 대체적으로 남성을 할 때보다는 더 많이 하게 되고 동세가 잘 나오는 거 같더라..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항상 느끼는 게 입체감... 흔히 말하는 투시, 원근감, 덩어리감 등등 무언가 "물건이 무게감 있게 저기에 있다!" 같은 느낌을 살리는게 너무 어려웠다 물론 지금도 진행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찾아보고 생각해낸것이 우선은 빛과 그림자를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빛과 그림자는 그림을 입체적으로 하기 위해 필수 요소라고 본인은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한 유튜브를 보며 그림자로만 그리기 즉 실루엣으로만 좀 더 쉽게 말하자면 하얀색과 검은색으로만 그림을 그려 빛과 그림자를 극대화하게 나타내는 것을 로서 완전 초보인 나 같은 사람이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보면 이런 거다 위와 같이 그리는 거다 물론 3..

안녕하십니꽈 사실 지금 본인은 지금 시각 새벽 3시에 머리카락 편을 이어서 크로키를 올리는 중이다 뭔가 다시 새롭게 인사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서 편하게 바로 시작하겠다 괘... 괜찮죠? 정말 고.. 괜찮지? 그럼 시작하겠다 오늘은 2일 차 크로키이다 . . . . . . 힘이 안 난다... 그 이유는 남성 크로키를 하는 날이라 그렇다...(아니 왜 하 참 내가 왜 남자 누드를 하 참) 아... 힘이 빠진다... 그럼 모두 안녕~ 이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했는걸? 어쨌든 남성 크로키도 나에겐 꼭 필요하기 때문에 싫지만! 싫지만!(중요한 거니 두 번 말했다) 연습을 하게 됐다 그런데 이상하게 여성 크로키를 할 때보다 구도와 동세를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성 크로키보다 3배 이상은 더 그..